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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베스팅의 함정: 주택 소유의 꿈을 막는 실수들

렌트베스팅은 내가 살고 싶은 지역에서 집을 살 여력이 없을 때 투자용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늘리는 인기 방법입니다. 하지만 흔히 저지르는 아래 실수들처럼, 이 방식이 꼭 주택 소유로 가는 빠른 길은 아닙니다.


세입자와 임대인의 이중 역할


렌트베스터로서, 당신은 세입자이면서도 임대인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덕분에 부동산을 양쪽 입장에서 볼 수 있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임대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언젠가 세입자에서 벗어나 집주인이 되겠다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부동산 전문가 니콜라 맥두걸은 조언합니다.


실제로 렌트베스터들이 가장 자주 하는 실수는, 임대 시장에서 완전히 벗어날 방법을 미리 계획하지 않는 것입니다.


“렌트베스터가 되면 주거 안정성에 대한 통제력을 어느 정도 잃게 됩니다,”라고 맥두걸은 말합니다.


세입자로 지내는 동안 계약 갱신, 임대료 인상, 심지어 퇴거 등의 변수를 감수해야 하고, 집을 마음대로 고치거나 확장할 수 없으며, 주에 따라서는 임대인의 허가 없이는 반려동물도 키울 수 없습니다.


“렌트베스팅은 누구에게나 좋은 전략이지만, 장기적으로 얼마나 유효할지는 미지수입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입니다.


잘못된 위치 선택


렌트베스터들이 흔히 저지르는 또 다른 실수는 충분한 조사 없이 단지 ‘구입할 수 있는 지역’에 투자용 부동산을 사는 것입니다. 구매 에이전트이자 작가인 로이드 에지는 “투자자라면 해당 지역의 인프라, 일자리 증가, 인구 증가 등 꼭 필요한 요소들을 꼼꼼히 조사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합니다.


투자자의 전략과 수익에 따라 다르지만, 현금 흐름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5% 이상의 수익률은 모기지 상환금과 기타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입니다.


직접 보지 않고 부동산 구매하기


렌트베스팅을 하면 내가 살고 싶은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감당 가능한 어디든 부동산을 살 수 있게 되는데, 그래서 일부 렌트베스터들은 집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이나 영상통화로 확인 후 “보지 않고 구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집 자체의 결함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고, 주변 환경의 문제를 간과해 부동산 가치가 떨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옆집에 마약 제조소가 있거나 시끄러운 개가 있을 수도 있죠,”라고 그는 경고합니다.


맥두걸은 예산에 맞는 최적의 부동산을 찾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꼭 필요한 점검을 생략하지 말기


해충 및 건물 점검 보고서, 공동주택 보고서 등의 필수 점검을 꼭 받으세요. 특히, 계약 해지 보호 조항을 삭제하라고 권하는 부동산 중개인에게는 주의해야 합니다.


투자 등급의 부동산 구매


홍수 지역이나 비행 경로 아래에 있는 부동산은 피하고, 좋은 학군이나 지역 내 선호되는 동네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 체크


부동산 보험에 드는 비용을 미리 확인하고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꼭 따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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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베스팅(Rentvesting)은 '임대'(Renting)와 '투자'(Investing)를 합친 용어로, 자신이 살고 싶은 지역에 직접 집을 사는 대신, 그 지역에서는 임대(세입자)로 살고 주거 비용이 저렴한 다른 지역에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즉, 거주하고 싶은 지역에서 집을 소유하기에는 부담이 될 때, 그 지역에서는 임대료를 지불하며 살고, 별도의 투자 가능한 지역에 부동산을 소유하면서 임대 수익을 얻거나 자산을 축적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대도시의 중심부에 살고 싶은 사람이 높은 집값 때문에 집을 사지 않고 그곳에 임대로 거주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외곽이나 다른 지역에 투자용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생활을 누리면서 동시에 자산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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