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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의 어려움: 첫 주택 구매자가 집을 사기 위해 저축해야 하는 시간

호주에서 첫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 구입을 위한 예치금을 모으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으로 평균 5.6년이 걸리며, 이는 10년 전보다 14%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 기간은 주마다 다릅니다.


이 시간은 평균 소득을 받는 가구가 주택 중간 가격의 20%에 해당하는 예치금을 모으기 위해 연 소득의 20%를 저축하는 데 걸리는 기간으로 정의됩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는 예치금을 모으는 데 걸리는 기간이 6.5년으로 가장 길며, 다른 지역보다 평균 소득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최상위에 있습니다.


주된 이유는 NSW의 높은 중간 주택 가격 때문입니다.


시드니의 주택 중간 가격은 현재 110만 달러에 달하고, NSW 지방에서는 72만 2000달러로 나타났습니다.


NSW 가구가 20%의 예치금을 저축하더라도, 지난 한 해 동안 해당 가구에 적합한 주택은 전체 매물의 10%에 불과합니다.


남호주는 6.3년의 저축 기간으로 두 번째로 길며, 비교적 주택 가격이 저렴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애들레이드의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달 78만 8000달러였고 지방 지역에서는 44만 1000달러였습니다.


반대로 서호주에서는 첫 주택 구매자가 예치금을 모으는 데 3.8년만 필요해, 주택을 구매하기 가장 수월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주택 대출을 받기 위해 20% 예치금이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대출기관이 이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20% 예치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더 높은 이자율이 적용되고, 주택담보대출보험(LMI) 비용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전보다 첫 주택 구매자가 약간 늘어난 추세입니다. 이는 어려운 임대 시장 상황이 주요 원인이며,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들이 임대 대신 주택 구매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정부의 첫 주택 보장 제도(First Home Guarantee Scheme)나 인지세 면제 혜택 등을 통해 일부 구매자는 5%의 예치금만으로도 주택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주택담보대출보험(LMI)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축 시간을 상당히 줄여주지만, 예치금이 적을수록 대출 상환액이 늘어나고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매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많은 사람들의 주택 구매를 빠르게 도와주었습니다.


일부 주에서는 첫 주택 구매자가 일정 가격 이하의 주택을 구매할 경우 인지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주 수도 특별자치구(ACT)에서는 계획 단계의 주택을 구매하거나 새 집을 지을 경우 면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북부 지역(NT)에서는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집을 사기 위한 예치금을 모으는 시간은 여전히 많은 호주인들에게 큰 장벽으로 남아 있습니다.


시장 상황과 주별 차이가 큰 영향을 미치지만, 정부의 지원책이 일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집 마련의 꿈은 여전히 많은 재정적 계획과 절제가 필요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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