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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 이란-이스라엘 전쟁에도 가치 오르며 선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아시아-태평양 주요국 외환시장 중 글로벌 이슈를 먼저 맞닥뜨리는 호주의 통화가치가 소폭 오르고 있다. 이란-이스라엘 전쟁에 따른 강달러 우려에도 선방하는 모습이다.

15일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8시 22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0.647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 대비 호주달러 가치가 상승한 것이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라 강달러 현상이 확산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의외로 통화가치에서 선방하는 중이다.

이란이 추가 군사작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고, 미국도 확전에 공식적으로 반대한 영향 등으로 해석된다. S&P500 선물 역시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오전에 소폭 상승하는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호주 국채 금리는 이날 개장 이후 3~4bp 정도 하락했다. 뉴욕채권시장의 강세를 이어받는 분위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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