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의 호주 부동산 시장 뉴스레터에서는 우리의 주택 가격이 지난 해 대부분의 하락을 회복하며 보이는 본격적인 회복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적인 회복세
우리의 주택 가격은 지난 7월에도 연속해서 상승하며, 전년 대비 1.36% 성장했습니다. 특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는 놀랍게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인구와 시장에 출시되는 새로운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크게 이끌어졌습니다.
시드니: 높은 가격 상승률
시드니는 지난 7월에 0.28%의 가격 상승으로 8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중간 주택 가격은 $1,046,000로 나타났습니다.
멜버른: 더디지만 확실한 회복세
멜버른의 경우, 더디지만 확실한 회복세를 보이며, 7월에는 0.01% 상승했습니다. 중간 주택 가격은 $805,000에 도달했습니다.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 최고치 기록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는 가격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각각 7월 중앙값은 $742,000, $583,000, 그리고 $676,000로 나타났습니다.
캔버라, 호바트, 다윈: 소폭 하락
다른 도시와는 달리 캔버라와 호바트는 가격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캔버라의 중앙값은 $843,000, 호바트의 중앙값은 $680,000입니다. 다윈도 가격이 0.08% 하락하여 중앙값이 $490,000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
전반적으로 호주 부동산 시장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자율이 곧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도 시장 신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RBA 총재의 취임과 함께 이자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가구의 부담을 줄이고 구매자들의 대출 가능성을 늘리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가격 상승세는 약간 둔화될 수 있지만, 경매의 성공률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판매자들의 신뢰도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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