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렌트비 급상승
- Tim
- 4월 9일
- 1분 분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간 호주 전체 렌트비가 48% 급상승해 렌트비 부담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악화되었습니다.
지역별 렌트비 부담도
가장 렌트비가 비싼 지역은 NSW주(특히 시드니)이며, 그다음이 남호주(South Australia)입니다. 빅토리아주는 상대적으로 렌트비 부담이 덜하며, 유일하게 역대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지 않은 지역입니다.
소득별 임대 주택 접근성
평균 소득(연 $116,000)의 가정은 전체 임대 주택 중 36%만 감당할 수 있지만, 저소득층(연 $70,000)은 거의 접근 가능한 임대주택이 없습니다(약 2%).
저렴한 임대주택 가격 상승률 높아
특히 애들레이드, 퍼스, 브리즈번 등 과거에 저렴했던 지역에서 렌트비가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같은 도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들의 임대료 상승률이 더 높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및 첫 주택 구매자 영향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일부 세입자들이 주택 구입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소득층이 주택 구매로 빠져나가면 저소득층만 임대 시장에 남게 되어 장기적으로 임대 시장의 소득 구성이 변화하고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은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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